"中, GDP 성장 목표 5.5% 달성하려면 내수에 의존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중국이 올해 5.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수요에 의존해야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전망은 중국의 수출증가세가 지난 1~2월 들어 둔화했다는 통계가 발표된 뒤 나온 것이다.
6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핀포인트 자산관리의 수석 애널리스트 장즈웨이는 이러한 수출 증가 둔화세에 따라 중국 당국이 GDP 성장률 목표인 5.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통화 정책을 더욱 완화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이어 소비와 투자가 모두 위축됐던 지난해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은 수출이었다면서, 이러한 수출 증가 둔화세는 일종의 '경고(Alarming)'였다고 설명했다.
장즈웨이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글로벌 수요에 하방 위험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올해 내수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당국의 재정 정책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1~2월 중국의 수출이 전년 대비 16.3%, 수입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는 수출 15.0%, 수입 15.4% 증가였다.
수출입 증가폭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기는 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수출 증가폭은 전년 대비 20.9%, 수입 증가폭은 전년 대비 19.5%였다.
또 앞서 중국은 지난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로 5.5%가량을 제시한 바 있다.
rockporter@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