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화 선호에 이틀째 두자릿수 급등…11.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에 이틀 연속 두 자릿수대 급등을 기록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촉발된 달러화 선호가 계속되는 가운데 장중 코스피와 호주 달러 약세 등이 상승 압력을 더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전일 대비 11.60원 오른 1,238.70원에 거래됐다.
개장과 함께 1,230원대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등락세를 거듭한 이후 상승 폭을 추가로 확대하면서 10원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러시아를 향한 주요국의 경제 제재가 유가 급등을 불러오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수급상 네고 물량보다 결제 수요가 몰리는 점도 달러-원 레벨을 끌어올렸다.
은행의 한 딜러는 "계속 네고 물량보다 결제 수요가 많다"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을 더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후장에서 호주 달러 등 다른 통화의 약세도 달러-원 상승 분위기를 거들었다. 호주 달러-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0.72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장중 약보합세로 반등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 대비 약 0.8% 가까이 하락했고, 외국인은 4천900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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