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유로화, ECB 회의 앞두고 소폭 상승
  • 일시 : 2022-03-09 15:41:42
  • [도쿄환시] 유로화, ECB 회의 앞두고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최근 급격한 약세를 보인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숨 고르기 장세 속에 소폭 올랐다.

    한국시간 9일 오후 3시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120달러(0.11%) 상승한 1.09170달러에 거래됐고, 달러-엔 환율은 0.134엔(0.12%) 오른 115.770엔에 움직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00(0.09%) 떨어진 98.9650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지난 7일 1.0806달러까지 떨어지며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ECB는 10일 예정된 회의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예정대로 종료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은 오는 6월까지 종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ECB가 물가 상승세에도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제네랄리 인베스트먼트는 "ECB가 지난 2011년에 금리를 너무 일찍 올리는 것과 같은 실수를 피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은 계속됐으며,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에 금수 조치를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동을 할 예정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 3자회담 형식으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거래에서 WTI 3월물은 뉴욕장대비 1.6% 오른 배럴당 125.65달러에 움직였고, 브렌트유 선물은 3.9% 상승한 127.98달러를 나타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보는 대표적인 원자재 통화인 호주달러는 달러화에 0.2%가량 올랐으며, 역외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러시아 역내 외환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러시아 현지시간 오전 10시) 이번 주 들어 처음 열릴 예정이다.

    루블화는 역외거래에서 달러당 한때 160루블까지 절하됐으며 이후 130루블 수준으로 회복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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