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對러 제재, 탈달러화 가속화 할 수도…위안화 수혜"
  • 일시 : 2022-03-10 08:51:35
  • 골드만 "對러 제재, 탈달러화 가속화 할 수도…위안화 수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제재가 장기적으로는 미국 달러화에 타격을 줄 수도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의 위안화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러시아에 대한 공격적인 제재는 다른 국가들의 외환 보유액 다변화를 부추길 위험이 있다"면서 "무역 송장 통화로서 달러의 역할 또한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유럽 국가들 또한 러시아 제재에 동참했기 때문에, 주요 수혜 통화는 중국 위안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은행은 다만 달러 거래가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통과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미국이 금융 제재를 통해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달러의 국제적 역할 또한 하루아침에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44분 현재 전장 대비 0.01% 오른 97.989에 거래됐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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