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장이 대통령 선거로 휴장한 사이에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한층 꺾이면서 달러-원 레벨은 하향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학 우려가 러시아의 유화적 조처로 한 차례 진정되면서 유가와 위험자산의 반등세에 연동한 하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외국인의 커스터디 물량과 결제 수요 등이 1,220원대를 중심으로 얼마나 유입해 하단을 지지할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7.00원) 대비 13.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5.00~1,23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상승세를 국내 대선 이벤트가 템포를 끊어줬다. 역외에서 움직임을 포함해 당분간 고점은 확인했고, 러·우크라 갈등이 2차, 3차 회담을 거쳐 출구 전략을 찾아갈지 지켜봐야 한다. 미 FOMC를 앞두고 기술적 영역에서 모멘텀이나 추세를 찾기보다 등락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217.00~1,225.00원
◇ B은행 딜러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온 건 사실이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한쪽으로 쏠렸던 포지션이 반대로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일단 기술적 레벨 조정을 거칠 텐데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유입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15.00~1,228.00원
◇ C증권사 딜러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레벨이 많이 내려왔다. 유가 급등은 안정됐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 등을 고려하면 아직 달러 강세 분위기가 완전히 전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커스터디 물량과 결제 수요, 롱 포지션 조정 등을 통해 달러-원 환율은 하단을 확인해가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219.00~1,23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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