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1.5조 달러 올해 예산안 승인…우크라 지원 136억달러 포함(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의회 하원이 1조5천억 달러의 올해 연방정부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에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136억 달러가 포함됐으며 상원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하원이 승인한 이번 예산안에는 논란이 됐던 156억 달러의 코로나19 지원 조항이 빠졌다.
코로나19 지원 조항 철회는 관련 계획을 협상했으나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나 백신, 치료제, 조사 등을 위해 225억 달러를 요구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대폭 후퇴한 것이라고 저널은 지적했다.
2천700쪽의 예산안은 이날 일찍 의원들에게 배부돼 검토에는 단지 몇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하원 통과를 위해 법안을 방위비 부분과 방위비를 제외한 부분 등 2갈래로 나눴다.
방위비 예산은 361대 69, 방위비 제외 예산은 260대 171로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넘어갔다.
예산안에는 올해 연방정부 지출예산과 136억 달러의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자금이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의 절반은 인도주의와 경제지원에, 나머지는 우크라이나와 발트해, 중동부 유럽의 미국 동맹국 방위에 사용된다.
백악관은 의회가 끔찍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코로나 자금지원안을 승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미국인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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