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유가 급등에 달러-원 전망치 1,250원으로 상향"
  • 일시 : 2022-03-10 13:15:32
  • 크레디트스위스 "유가 급등에 달러-원 전망치 1,250원으로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통화의 차별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진단했다.

    주요 에너지 수입국인 한국과 인도, 태국, 필리핀 등의 통화는 지난달 24일 침공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약세를 나타냈으며 에너지 수출국인 호주와 인도네시아 통화는 다른 아시아 통화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CS는 말했다.

    CS는 9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원화와 인도 루피화(INR)가 가장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러시아 제재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1,250원을 향해 계속 오를 것"이고 분석했다.

    CS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명목 수입 증가와 달러화 강세, 매파적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달러화에 대한 원화 약세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원화는 높은 유가와 잠재적인 달러화 펀딩 스퀴즈에 민감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고 CS는 평가했다.

    인도에 대해서도 CS는 달러-루피 환율이 76~78루피 범위를 향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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