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러시아, 美·해외기업 자산 압류 시 더 큰 고통"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러시아가 현지 사업 철수 혹은 보류를 결정한 미국 또는 해외기업의 자산을 압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백악관이 더 강력한 경제적 고통을 언급하며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일련의 트윗에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영업을 중단한 미국 또는 해외기업의 자산을 러시아 정부가 압류하려 한다는 보고서를 받아 봤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들 회사의 자산을 압류하려는 무법적인 결정은 러시아에 더 큰 경제적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이것은 러시아가 투자하고 사업을 하기에 안전한 장소가 아니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국제 기업계에 형성할 것이다"고 적었다.
러시아 정부의 입법 위원회는 이번 주 러시아를 떠나는 서방 기업의 자산을 국유화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조치를 승인했다.
러시아 경제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경제제재로 휘청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미국이 경제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사키 대변인은 러시아의 조치가 회사들로부터 법률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영업의 미래에 대해 힘든 결정을 내린 미국 기업들을 지지한다"고 적었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