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59.7…1년 기대인플레 1981년래 최고
  • 일시 : 2022-03-12 00:45:13
  • 美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59.7…1년 기대인플레 1981년래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3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전월보다 더 둔화했다.

    미시간대는 11일(현지시간)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59.7로 전월 확정치 62.8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2.0을 밑도는 수준이다.

    향후 6개월간의 경기를 예상하는 3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54.4로 전월 59.4보다 하락했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67.8로 전월 68.2에서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며,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현재의 경제 환경을 평가한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4%로 2월 기대 인플레이션 4.9%보다 높아졌다.

    이는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에 머물렀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심리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가속화된 인플레이션 조정 소득 감소로 계속 하락했다"며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개인 재정 여건은 1940년대 중반 설문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비율로 악화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고용시장을 제외하고, 경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커틴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수요 강세는 1965년부터 1982년 사이 인플레이션 시대를 형성했던 중요한 요소였으며, 스태그플레이션이 끝나갈 무렵에는 정점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가장 큰 요인은 의심할 여지없이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잠재적 영향"이라며 "3월 조사에서 응답자의 24%가 경제전망에 대한 질문에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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