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암호화폐 부자 10명 중 9명 '男'…평균 47세
  • 일시 : 2022-03-14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암호화폐 부자 10명 중 9명 '男'…평균 47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전 세계 암호화폐 부자의 90% 이상이 남성이며, 대부분이 자수성가형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부호 자산관리 컨설팅업체 웰스엑스(Wealth-X)는 이날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 500만 달러(약 61억6천만 원) 이상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전 세계 부자가 약 36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암호화폐에 투자한 90%는 자수성가형이었고 부모의 상속 재산에 의존하지 않았다.

    전 세계 부자 중 대부분은 남성으로, 남성 비율은 83.7%에 달했다. 이 범위를 암호화폐에 투자한 부자로 좁히면 남성의 비율은 무려 92.9%에 달했다.

    또 일반 부자의 평균 연령은 60.5세였던 반면, 암호화폐 부자의 평균 나이는 47세로 훨씬 더 어렸다.

    암호화폐 부자들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 것으로도 나타났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부자들의 가장 큰 취미는 기술과 스포츠였으며, 일반 부자들은 스포츠와 자선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윤교)



    ◇ 크레디트스위스, 러시아 순 신용익스포저 9억1천500만 달러

    스위스 2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러시아에 대한 순 신용익스포저가 9억1천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10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S는 이날 연례보고서를 통해 투자은행과 스위스 지사의 무역금융, 부유층에 대한 담보 대출의 형태로 2021년 말 러시아에 대해 9억1천500만 달러(한화 약 1조1천750억 원)의 순 신용익스포저가 있다고 말했다.

    CS는 세부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이후 익스포저는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보험과 다른 위험 감소분을 회계에 반영하기 전 총 신용 익스포저는 작년 말 기준 16억6천만 달러였다.

    CS는 투자은행에 집중하고 있는 러시아 내 2곳의 자회사 익스포저가 11억 달러라고 말했다.

    해당 자회사들은 작년 말 기준 순자산이 약 2억1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CS는 설명했다.

    CS는 지난 2월 러시아 사업을 둘러싸고 위기관리 모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와 제재 이행, 사이버 위협과 사업 방해 행위 모니터 등의 조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내 제재 대상 개인에 대한 익스포저는 지난 7일 기준 최소한의 수준이며 시장 리스크 익스포저 역시 9일 기준 아주 적다고 CS는 말했다.

    한편, UBS는 지난 7일 대출과 파생상품을 포함해 러시아에 대한 직접 리스크 익스포저가 작년 말 기준 6억3천400만 달러라고 말했다. 또한 대출 담보로 사용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익스포저는 2억 달러라고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 도이체방크 CFO "러시아 철수, 실용적이지 않아"

    월가 은행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이체방크의 제임스 폰 몰트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러시아 영업 폐쇄가 "실용적이지 않다(not practical)"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폰 몰트케 CFO는 러시아에서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 고객을 케어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HSBC도 러시아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폰 몰트케 CFO는 "우리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에) 있다"며 "실용적인 목적(관점)에서 볼 때 (철수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치적 상황이 더욱 악화해 대부분 다국적 기업인 러시아 내 고객이 현지 영업을 중단할 경우 입장을 재고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정현 기자)



    ◇美 민주당, 대형석유회사에 인플레 세금 부과 법안 제안

    미국 민주당이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이익을 본 대형 석유회사의 이익에 과세해 국민들에게 나눠주는 법안을 제안했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세대상은 하루 30만 배럴 이상 석유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엑손 모빌과 같은 대형 석유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제외한다. 2015년~2019년 사이 배럴당 평균 유가와 현재 유가 차액에 50%의 세금을 부과한다.

    캘리포니아의 로 칸나 하원의원과 로드 아일랜드의 셸던 와이트하우스 사원의원이 법안 발의자다. 공동 발의자로는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마이클 벤넷 콜로라도주 상원의원, 세로드 브라운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등이 있다.

    해당 법안은 이렇게 과세한 세수로 가격 인상에 고통받는 모든 미국인에게 직접 보조금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소득 상한은 세 번째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연간 7만5천 달러, 부부합산 15만 달러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라고 했을 때 미혼 신청자는 연간 240달러, 기혼 신청자는 연간 360달러를 지급받는다.

    칸나 의원은 인터뷰에서 "가장 좋은 점은 모두의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법제화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공화당이 세금인상에 반대하는 데다 중도파 민주당 의원들도 이런 수단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당국 인터넷 규제에…러시아 국민 VPN 우회 앱 사용 증가

    러시아 당국이 자국 내 인터넷 접속 규제 고삐를 죄는 가운데, 러시아 국민의 VPN 우회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VPN 우회 앱을 사용할 경우, 인터넷 사용자는 신원과 위치를 숨긴 채 차단된 웹사이트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CNBC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 타워의 데이터를 인용한 데 따르면, 러시아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어 내 다운로드 수 상위 10개 VPN 앱은 침공이 시작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60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침공 전 13일 동안의 다운로드 수에 비교했을 때, 약 1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수년간 러시아 인터넷은 검열의 대상이 되기는 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과 같은 주요 웹사이트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침공 이후 러시아 당국은 외국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자국민의 접근을 더욱 제한하고 있다.

    메타(구 페이스북) 접속은 지난 4일 차단되었고, 트위터 또한 접근이 제한된 상태다. (강보인 기자)



    ◇ 美 부동산 호황에 건설 노동자 임금 40년 來 급등세

    미국 부동산시장 호황에 건설 노동자 임금이 40년 만에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건설업종은 지난 2월 미국 전국에서 6만 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해 지난 1982년 이후 최고 속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해 임금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저렴한 주택이 더욱더 많이 공급된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매체는 "임금이 계속 오르면 잠재적으로 건설업체가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며 "업계가 성장하는 데 따라 이는 주택 건설 증가와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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