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2016년 12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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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14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원유시장 불안 속에서 5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오후 2시 2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80엔(0.41%) 오른 117.7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0.01%) 오른 1.0911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오른 99.206을 가리켰다.
달러-엔 환율은 2016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엔화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최근 일본 엔화의 약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이유는 국제 유가 급등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에너지 수입 대국인 일본은 국제유가 급등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됐다.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원유 공급 부족 우려를 부추겼다. 최근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협상에 연계하려고 하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었던 이란 핵 협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32달러(0.44%) 하락한 0.7253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1달러(0.16%) 내린 0.6788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049위안(0.08%) 오른 6.3634위안을 가리켰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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