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반등 속 1,240원대 눈치보기…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40원 초반대를 횡보했다.
장중 위안화와 유로화 등 다른 통화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에도 소폭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 내린 1,240.80원에 거래됐다.
오전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44원대로 상승 전환했지만, 재차 반락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강세 무드가 소폭 되돌려진 영향을 반영했다. 달러 인덱스는 99선에서 98.8선까지 후퇴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4선에서 6.3 중반대로 내려왔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8선까지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위아래가 모두 막힌 채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고 있다"며 "유로화도 반등하면서 1,240원 초반으로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계속해 부담스럽다"며 "수급은 1,240원대 네고 물량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제처럼 장 막판에 환율이 튈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가량 약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4천475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1엔 오른 118.36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93달러 오른 1.098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4.2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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