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103만7천명 증가…고용률 역대 최고(종합)
  • 일시 : 2022-03-16 08:33:12
  • 2월 취업자 103만7천명 증가…고용률 역대 최고(종합)

    두달 연속 100만명 증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최진우 기자 = 국내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 늘었다. 2월 기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40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만7천명 급증했다.

    올해 1월(113만5천명)에 이어 두 달째 100만명 이상 늘었다.

    지난 1999년 11월에서 2000년 5월까지 7개월 연속 100만명이 늘어난 이후 첫 연속 100만명대 증가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5만4천명, 운수 및 창고업에서 13만5천명, 정보통신업에서 12만8천명 각각 늘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4만7천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3만2천명), 금융 및 보험업(-4천명)은 부진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76만7천명 늘었다. 임시근로자는 34만2천명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14만9천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7만5천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9천명 증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8천명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45만1천명으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50대(27만2천명)와 20대(21만9천명)가 그 뒤를 이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6%로 2.0%포인트 상승했다. 2월 기준으로는 지난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7.4%로 2.6%포인트 올랐다. 역시 2월 기준으로 1989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고서 가장 높다.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15~29세(45.9%)는 3.9%포인트, 30대(76.5%)는 1.7%포인트, 40대(77.6%)는 1.2%포인트, 50대(75.7%)는 2.9%포인트, 60세 이상(41.3%)은 1.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실업자는 39만9천명 감소한 95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4%로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996년 6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낮다.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1%로 3.6%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20.1%로 6.7%포인트 떨어졌다.

    일할 능력이 있는 데도 구직활동 없이 그냥 쉰 '쉬었음' 인구는 10만3천명 감소했다. 노동시장 문제로 구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 감소 규모는 23만9천명 줄었다.

    일시 휴직자는 9만7천명 감소했다. 일시 휴직자는 취업자 수로 잡히나 유급 또는 무급휴직 등으로 잠시 일터를 떠난 근로자다. 고용상황이 악화하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 규모가 준다는 건 고용 여건의 개선을 뜻한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85만7천명으로 나타났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산업의 비대면 전환, 수출 호조,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비경제활동인구와 실업자는 감소했다. 고용회복세가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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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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