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 충격, 미국보다 유럽에서 문제"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스태그플레이션은 유럽에서 분명히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미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것이라고 베어링 투자연구소가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베어링스 투자연구소의 마테오 코미네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에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을 줄 것'이라며 "예측할 수 있는 에너지 가격은 EU 기업의 이익과 가계 소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불확실성은 소비자 신뢰도를 약화시키고, 이는 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함께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이런 충격이 덜할 것이라고 봤다.
코미네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에너지 수업에 덜 의존하고, 전쟁이 지정학적으로 멀리 있어 미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은 적다"면서도 "하지만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높은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 환경을 추가해 2022년, 2023년 인플레이션을 계속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침공과 제재의 경제적 결과로부터 분리돼 있기 때문에 미국 성장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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