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EC위원장 "금리 관계없이 인플레는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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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 백악관에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지냈던 게리 콘은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이 어떠하든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사장 출신이기도 한 게리 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022년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준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3%로 상향 조정했다. 연준이 작년 12월에 내놨던 전망치는 2.6%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위원회는 물가안정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무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연준의 물가 인식과 관련해 게리 콘은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앞으로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에 임금과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전년비 물가상승률의 기준선(baseline)이 높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게리 콘은 아무도 농산물 시장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와 농산물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모두가 유가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리 콘은 농산물의 경우 원유와 달리 농작물을 심어야 할 시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이 인플레이션에 보다 중요한 변수라고 본 셈이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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