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BOE, 연준보다 더 비둘기파적…파운드화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ING은행은 잉글랜드은행(BOE)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금리 인상에 더 신중하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BOE가 8대 1의 투표로 금리를 25bp 인상했는데, 이는 지난 2월 회의에서 4명의 위원이 50bp 인상을 주장한 것보다 더욱더 비둘기파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ING는 "미국이 수요 중심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더 크게 받고 있다"며 "연준은 그래서 미국 달러화의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파운드-달러 환율은 몇 주 동안 1.28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추정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지난밤 BOE의 금리 인상 속에 1.31달러선에서 거래됐다.
ING는 "BOE의 매파 성향을 억제하는 요인이 유럽 대륙 국가에서도 나타날 것"이라며 "유로-파운드 환율의 상승세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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