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소폭 하락…美금리 인상 반영·NDF 매도
  • 일시 : 2022-03-18 17:04:58
  • FX스와프, 소폭 하락…美금리 인상 반영·NDF 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5.0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대비 0.10원 떨어진 -0.5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0.7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0.5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9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가 좁혀진 만큼 초단기 스와프가 하향 조정되면서 단기물도 전반적으로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원 NDF 매도 물량이 몰린 점도 단기 스와프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에셋 물량이 많지는 않은 가운데 스와프포인트의 움직임도 제한됐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준이 5월 50bp 인상 등 큰 폭 움직임이 아닌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간다면 1년물 등의 다소 과도하게 내린 감도 있다"면서 "하지만 향후 한·미 금리 역전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매수가 유입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반등 시도를 하다가도 에셋 물량이 나오면 되밀리는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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