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3-22 08:46: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 상승세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매수 움직임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빅스텝'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신속하게(expeditiously)" 움직여야 한다며 50bp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휴전 기대감을 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은 진전되지 못한 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점도 달러-원 상승 재료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안을 검토하는 등 소식이 전해져 유가 불안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수급 상으로는 주춤한 네고 물량이 1,220원 부근에서 유입할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전일 조선업체 수주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바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19.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16.30원) 대비 2.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6.00~1,22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사실상 미국 FOMC 이벤트를 계기로 잦아드는가 싶었던 인플레이션 불안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침공 이슈도 계속되면서 시간을 끌고 있기 때문에 오늘 내일 달러-원 레벨이 빠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18.00~1,226.00원

    ◇ B은행 딜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달러-원 시장에 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마땅히 달러-원 환율이 내릴 만한 재료가 없어 지금 정도 레벨에서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러시아 관련 특정 뉴스가 나온다면 그때 위든 아래든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216.00~1,225.00원

    ◇ C은행 딜러

    오늘도 시장 분위기는 달러 강세로 예상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안정되지 않고, 유럽의 러시아 제재 움직임과 파월 의장 발언 등도 나오면서 1,220원 진입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최근 레벨 하락으로 네고 물량의 유입이 약한 모습에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와 주식시장 부진이 계속된다면 달러 매수가 꾸준히 힘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예상 레인지: 1,216.00~1,22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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