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디지털자산 펀드에 '첫 투자'
  • 일시 : 2022-03-23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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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세계적인 투자가 레이 달리오가 디지털자산 펀드에 처음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레이 달리오가 이끄는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외부 투자기관에 투자하려는 것으로, 현재로선 가상자산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지워터의 움직임과 관련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고의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크립토에 대한 관심이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해석했다. 다만 브리지워터의 운용자산 규모에 비하면 이번 투자 규모가 작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브리지워터는 1천500억달러 가까이를 굴리고 있다.

    레이 달리오의 헤지펀드뿐만 아니라 여러 투자회사가 디지털자산 시장으로 진출 중이다. 런던 소재 투자회사 마셜 웨이스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디지털 통화 결제시스템·스테이블 코인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의 포인트72 벤처스는 크립토 분야에 이미 다섯 차례 투자했다.

    과거 레이 달리오는 암호화폐에 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2017년엔 비트코인을 버블이라고 했고, 2020년엔 비트코인이 실질적인 통화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달리오는 작년 12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관해 "해킹되지 않았고, 쓸모가 없어지지 않았다. 가치가 있는 자산임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달리오는 "어쩌면 차세대 버전의 금일 수도 있다"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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