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달러화 지속가능채권 북빌딩 돌입
5년물, T+125bp 제시…SRI 투심 동시 겨냥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하나은행이 올해 첫 공모 달러채 발행에 나섰다.
23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본드(RegS/144a) 발행을 공식화(announce)하고 북빌딩(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트랜치(tranche)는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발행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5년 국채금리에 125bp를 더한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24일 새벽께 투자자 모집을 마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를 택해 사회적책임투자(SRI) 기관을 동시에 겨냥했다. 지속가능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조달의 일종으로, 자금 사용처가 친환경·사회적 사업 등으로 제한된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고조된 점 등은 변수다.
다만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다소 누그러졌다.
하나은행의 국제 신용등급은 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 피치는 하나은행에 각각 'A1', 'A+',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의 경우 '긍정적' 아웃룩을 달아 등급 상향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이번 딜은 BoA메릴린치와 JP모건, MUFG 증권,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한다.
*그림1*
phl@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