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美 연준·BOJ 통화 정책 시각차 속 약세
  • 일시 : 2022-03-23 15:07:43
  • [도쿄환시] 엔화, 美 연준·BOJ 통화 정책 시각차 속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일본은행(BOJ)의 상이한 통화 정책 행보에 따른 약세를 지속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22% 오른 121.030엔을 가리켰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엔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상승한 1.10349달러를, 달러인덱스는 0.04% 하락한 98.399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전장 대비 0.5% 이상 급등한 달러 당 121.385엔을 가리켜 지난 2016년 2월 이후 약 6년 래 최고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엔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이날 일본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 지수도 3% 이상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연준이 매의 발톱을 드러내며 금리 인상에 가속을 붙였다는 전망이 나온 것과는 달리, BOJ가 계속해서 초 완화적 금융 정책 행보를 보여줌에 따라 엔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E)의 제임스 라일리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일본의 원자재 교역 조건 악화 또한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E는 미일 각국 중앙은행의 시각차와 일본의 교역 조건 악화 등의 요인으로 엔화 약세 현상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4% 상승한 6.3680위안을 가리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12% 하락한 0.7457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11% 떨어진 0.6953을 나타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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