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단기 위주 반등…패닉 장세 후 과매도 인식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폭락세 이후 소폭 반등했다. 최근 이틀간 손절성 매도가 몰리며 급격히 하락했던 만큼 과매도 인식도 부상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7.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0.3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0.3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3원에 마감했다.
최근 이틀간 급락장에서 손절성 매도세 등이 몰렸던 만큼 이날은 저점 인식 매수도 유입됐다.
분기 말 만기가 넘어가는 1주일 물이 이날 0.02원 수준까지 내리긴 했지만, 매수세도 탄탄하게 유입되는 등 분기 말 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다소 경감된 것으로 평가된다.
초단기물도 이론가 수준을 회복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주일 물이 파 부근에서는 비드가 잘 유입되는 모습이었다"면서 "분기 말 유동성을 과도하게 맞춰놓은 곳도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롱스탑 국면으로 과도하게 레벨이 눌린 측면이 있는 데다 에셋 물량도 선제적으로 처리된 부분이 있어 단기물은 반등 흐름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1년 등 장기물은 여전히 매수세가 취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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