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 오름세·위험선호 후퇴로 1,220원 상승 시도…5.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오름세를 이어가며 1,220원 선으로 상승 시도에 나섰다.
간밤 유가 오름세와 러시아를 향한 경제 제재 우려 등이 위험선호 심리 후퇴로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을 밀어 올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5.90원 상승한 1,219.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70원 상승한 1,218.50원에 거래됐다.
아시아 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15달러대로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등 시장에는 전반적인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 초반 1,218원과 1,219원 사이를 한동안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1,220원을 장중 돌파하는 등 상승 폭을 더해가면서 움직였다.
다만 수급상 결제와 네고 등 움직임은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 1,220원 선 수복이 중요하다"며 "이번주 내내 환율이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고 레인지를 크게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수급상 커다란 움직임은 없다"며 "장중에는 양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일 대비 0.9% 하락했고, 외국인은 2천13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9엔 내린 121.0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9달러 오른 1.1008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9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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