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가 상승 동력 부재에 다시 1,220원 밑으로…5.00원↑
  • 일시 : 2022-03-24 13:32:56
  • [서환] 추가 상승 동력 부재에 다시 1,220원 밑으로…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상승폭을 축소하며 다시 1,220원대 아래로 레벨을 낮췄다.

    간밤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하며 오전 중 1,220원대에 진입했으나 주가 반등 조짐 등에 추가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반락한 모습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 상승한 1,218.80원에 거래됐다.

    간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 등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국가에 천연가스를 팔 때 대금을 루블화로만 받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위험회피 분위기가 다시 강화됐다.

    달러-원 환율은 1,218원대로 상승 출발해 장중 1,220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8.7선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0.5%대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점심 무렵 대우조선해양이 8천635억 원 규모의 초대형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나온 점도 환율 상단을 누르는 재료로 작용했다.

    대체로 포지션 플레이보다는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장세인 가운데 환시 참가자들은 주식시장 움직임을 주시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위험회피 심리에 환율이 상승 출발했는데, 최근 주식시장이 계속 반등을 시도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과 같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는 듯하다"며 "기본적으로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더 하락하지 않는다면 환율은 1,220원대 아래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1엔 오른 121.1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4달러 내린 1.098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5.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8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