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3월 IFO 기업환경지수 90.8…전월보다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 기업들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IFO 경제연구소의 3월 기업환경지수는 90.8을 나타냈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98.5보다 하락했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93.5를 웃돌았다.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 기업 기대 지수는 85.1로 전월 98.4보다 하락했다.
기업들의 현재 여건을 보여주는 경기 동행지수는 97.0으로 전월 98.6보다 낮았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독일의 기업 심리지수 하락이 반드시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로부터 에너지를 수입하는 것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KFW의 프릿지 쾰러 기브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기업 심리 급락이 반드시 경제가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지금으로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경기 회복세에서 많은 모멘텀을 빼앗아 가는 것이 분명하지만 영향은 전쟁이 얼마나 길어질지와 제재의 강화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코로나19 제약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서비스는 특히 봄과 여름에 상당한 회복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 시나리오의 전제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수입금지 조치를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러시아의 석유, 가스가 계속 서유럽으로 유입될지 여부에 따라 독일 경제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석유 불매에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