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중남미 금융네트워크 구축…"기업 해외수주 지원"
방문규 행장, 콜롬비아 대통령 등과 면담…보고타 사무소 개소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남미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지원을 위해 현지 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금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27일 수은에 따르면 방문규 수은 행장은 최근 콜롬비아 대통령과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등을 차례로 만나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 행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대통령궁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 전기차 사업 등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방 행장은 같은 날 수은의 보고타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리스금융에 특화된 방코 데 옥시덴테 은행과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계약을 맺었다.
24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로 자리를 옮겨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단테 모씨 CABEI 총재와 면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과 메트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와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23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신용기관(ECA)인 BANDEX 은행과 우리 기업의 현지 LNG 터미널, 항만 등 인프라사업,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등 수출지원을 위한 1억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방 행장은 "중남미는 기존에 중동, 아시아에 집중된 해외수주를 다변화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수은은 이번 금융세일즈 출장과 보고타 사무소 개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 에너지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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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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