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장 초반 네고 우위 속 1,220원 초중반 출발…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 초중반으로 상승해서 거래를 시작했다.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의 발언과 지정학 위기 상황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원 시장에는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작용했다. 다만 장 초반엔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0원 오른 1,224.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0원 상승한 1,224.5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연준 인사들은 50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거듭 비난하면서 좀처럼 갈등 해결 국면이 보이지 않는 상황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에 네고 물량의 유입으로 1,220원 초·중반대에서 주로 머무르는 모습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수급은 장 초반이라서 주문량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다"면서도 "네고 물량이 결제보다 2배가량 더 많이 유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국채 금리와 유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원 환율의 하루 중 레인지는 넓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환율 상승 재료가 어느 정도 반영된 가운데 네고 물량이 얼마만큼 나올지와 중국 시장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대 아래로 내려오면서 소폭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bp 넘게 내린 2.45%대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11엔 오른 122.27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5달러 내린 1.097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64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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