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3-29 08:55:1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 초중반을 등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국내장은 달러 강세 분위기를 선반영한 만큼 미국 국채 금리의 숨고르기와 국제유가 반락 등의 영향을 받아 하방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말 네고 물량이 대기하는 점도 수급상 달러 매도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 기대감을 키우는 소식도 나왔다.

    양측이 29일(현지시간) 터키에서 5차 협상을 앞두고, 돈바스 지역 문제와 탈나치화 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입장을 더욱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4.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27.30원) 대비 3.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6.00~1,22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역외 NDF에서 달러-원 환율이 내렸고, 중국 상하이에서 셧다운(경제봉쇄) 소식도 전해지면서 유가가 빠지는 것 같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5차 회담이 예정돼 있어 오늘은 어제보다 환율이 아래쪽으로 움직일 것 같다. 월말 네고 물량도 있고, 달러인덱스도 99선을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21.00~1,227.00원

    ◇ B은행 딜러

    어제 달러-원 환율은 1,230원 선까지 상승 시도를 예상됐지만, 사실 레벨은 그리 많이 오르지 못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도 쉬어가는 느낌이고, 원화는 엔화와 유로 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느낌이다. 국내 고유 수급이 제일 중요한 상황으로 오늘 달러-원 환율은 아래쪽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16.00~1,226.00원

    ◇ C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 환율 범위는 좁을 것으로 예상한다. 간밤 엔화 움직임과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강하게 남아 달러-원 환율이 쉽게 빠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환율이 올랐을 때 네고 물량이 유입하면서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1,210~1,220원 구간에서는 레벨이 쉽게 왔다 갔다 움직일 수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18.00~1,226.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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