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찰리 멍거, 데일리저널 회장 사퇴…100만弗 기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오랜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98세)가 신문사이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데일리저널에서 45년 만에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8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멍거는 또 100만달러어치의 주식 기부를 제안했다.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멍거는 데일리저널의 이사회에 남을 것이라고 회사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멍거는 지난 1977년부터 데일리저널 회장을 맡아왔으며 회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 감독했다.
데일리저널은 캘리포니아 최대 법률신문인 LA 데일리저널을 출판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저널 테크놀로지는 법원 및 기타 법원 기관에 사건 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식 포트폴리오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알리바바 등이 있다.
데일리저널은 멍거의 100만달러어치 주식 기부를 받아들여 회사의 새로운 주식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미 기자)
◇ 골드만, 일본서 아파트 개조사업 착수
미국 금융 기관 골드만삭스가 일본에서 아파트 개조 사업에 진출한다.
29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골드만은 일본 종합상사인 소지쯔와 손을 잡고 낡은 아파트를 매수·개조하기로 했다. 한 해 최대 500억엔을 지출하려는 이들은 올해 여름까지 골드만이 지분 75%를 보유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닛케이아시아는 "골드만은 일본 중심의 부동산펀드를 통해서 출자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고친 아파트를 금융기관과 투자펀드에 되팔 계획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도쿄 중심부 임대 부동산의 평균 수익률은 4%로, 일본의 저금리 환경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다.
골드만처럼 일본 부동산 시장에 참가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규모가 작지 않다. 부동산서비스업체 JLL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부동산 거래 규모가 4조5천억엔에 달했는데, 이 중 20% 이상은 외국인 매수자의 몫이었다. (서영태 기자)
◇ CNN,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 'CNN+' 출시
미국 CNN이 생방송 뉴스와 온디맨드(주문형) 프로그램, 인터랙티브 인터뷰를 결합한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인 CNN+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HBO맥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했던 것처럼 뉴스 소비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어 CNN은 새 플랫폼을 위해 수백 명을 고용하고 수십 개의 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독료는 월 5.99달러, 연 59.99달러다. 첫 4주 이내에 가입하면 월 구독료를 평생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서 방영되던 CNN 히트 오리지널 시리즈인 '앤서니 보데인: 파츠 언노운'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제 CNN+ 라이브러리에서만 볼 수 있다.
평일에는 매일 8편의 방송과 인터뷰가 중계될 예정이다. '더 돈 레몬 쇼' '제이크 태퍼스 북클럽' 등 새로운 주간 프로그램도 이번 주 처음 방송된다.
CNN은 전담팀이 기존 CNN 기자 및 분석가들과 함께 속보를 취재하고 특별 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N+ 대표인 앤드류 모스는 "우리는 유일한 비디오 중심의 글로벌 뉴스 구독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현 기자)
◇코로나19 또 걸린 일론 머스크…"증상은 없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다. 그가 확진된 것은 2020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코로나19는 테세우스의 바이러스"라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태세우스의 배'에 비유했다. 이는 배의 모든 부품이 교체되더라도 그 배를 여전히 같은 배로 볼 수 있느냐는 뜻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 있는데 이를 계속 코로나19로 볼 수 있느냐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더 이상 코로나19라고 부르지 않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유전자가 변하게 될까"라며 "재발한 것 같은데 증상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머스크는 어떻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정윤교 기자)
◇ 美 우버 CEO, 지난해 242조 원 벌어들여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의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42조 원을 벌어들였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버의 다라 코스로우샤히 CEO는 지난해 1천990만 달러(한화 약 242조 원)를 벌어들였다.
이 금액은 기본금 100만 달러, 스톡옵션 약 1천600만 달러, 보너스 개념의 240만 달러, 기타 보수 50만7천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기타 보수 50만7천 달러 중 40만 달러는 보안 관련 비용으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받은 1천990만 달러는 2020년의 1천220만 달러보다 6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2019년의 4천24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 (윤정원 기자)
◇ 악시오스 "바이든 예산안 FDR 따라하기 걷어찼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프랭클린 D 루스벨트(FDR) 대통령 따라하기를 걷어차 버렸다고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초 미국구제계획 등 대규모 지출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FDR의 뉴딜 정책에 맞먹는 대규모 국가투자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한 2023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기후변화, 사회복지 등에 대한 지출계획인 미국재건계획은 누락됐고 이를 대신해 재정적자 축소 규모가 전면에 등장했다.
악시오스는 행정부 관료들이 미국재건계획에 반대했던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을 따라 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백악관은 이번 예산안에서 1조3천억 달러의 재정적자 축소를 제시했고 향후 10년 동안 다시 1조 달러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 해 예산안을 FDR과 비교했지만, 그의 두 번째 예산안은 대공황을 초래했던 허버트 후버 대통령의 전철을 따르지 않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남승표 기자)
◇한국, 여권 지수 세계 공동 12위
한국이 "노마드 여권 지수 2022(Nomad Passport Index 2022)"에서 199개국 중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세무 및 이민 컨설팅 기업인 노마드 캐피털리스트가 발표한 해당 지수는 무비자 여행 여부에만 초점을 맞추는 다른 여권 지수와 달리 순위 선정 시 세금, 글로벌 인식, 이중 국적 취득 능력 및 개인의 자유 등의 지표를 고려한다.
한국은 무비자 여행 가능 여부 부문에서 190점, 세금 부문에서 30점, 인식 부문에서 50점, 이중 국적 취득 부문에서 30점, 자유 부문에서 30점을 나타내 공동 12위(112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린 국가는 덴마크,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등이 있었다.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총점 116점을 기록한 룩셈부르크였다. 이어 스웨덴과 아일랜드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보인 기자)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