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재산 21.9억원…사저 신축에 15억원 채무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28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03281351000130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이 약 21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채무가 15억원 정도 늘었는데 사저 신축으로 발생한 빚으로 확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재산은 21억9천만원으로 신고됐다.
전년 대비 1억1천400만원이 증가했다.
예금은 6억4천200만원에서 7억7천900만원으로 약 1억3천700만원 늘었다.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가액은 16억1천700만원에서 30억5천900만원으로 13억원 이상 증가했다.
기준일 당시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가 매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축 중인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가 부동산 가액으로 잡힌 결과다.
사저 신축 과정에서 문 대통령 부부의 채무는 14억8천900만원 늘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산마을 사저 신축 비용이 14억9천600만원"이라며 "금융기관에서 3억8천800만원을 대출받고, 사인간 채무로 나머지 11억원을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기존 매곡동 집의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채무도 모두 갚았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임기 중 총수입은 19억8천200만원이다. 세금이 3억3천500만원으로 세후 총소득은 16억4천700만원"이라며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이 13억4천500만원으로 재산 순증가액은 3억200만원"이라고 밝혔다.
남영숙 경제보좌관의 재산은 75억7천400만원으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48억1천900만원 증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증가분 중 23억4천만원은 부모 재산으로 독립생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에 처음 포함됐다. 21억원은 이사로 일시적인 1가구 2주택이 됐고, 기존 아파트와 매수한 아파트가 실거래로 이중 신고되면서 실제보다 과다하게 보이는 결과가 됐다"고 전했다.
이호승 정책실장의 재산은 아파트 11억9천만원, 예금 25억2천500만원 등을 포함해 37억7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억2천600만원 늘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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