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POLL] 3월 소비자물가 3.9% 상승 전망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3월에도 소비자물가가 4%에 육박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5곳을 상대로 3월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3.8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전망이 부합하면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3%대를 지속하는 것이다.
가장 높은 숫자를 써낸 곳은 신한금융투자(4.0%)다. DB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은 3.9%, 하나금융투자와 하이투자증권은 3.8%를 각각 제시했다.
고물가 이유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꼽힌다.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원유가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상품물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 상승이 전체 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3%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도 있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 서비스 가격, 내구재 물가 등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근원 소비자물가의 추세적인 상승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한국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3%대 중반대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추이가 당분간 물가 안정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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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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