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3-31 08:51:4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1,210원 부근에서 분기 말 수급 상황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다소 후퇴한 영향이 레벨 상승 재료로 반영하겠지만, 유로화와 엔화 등 주요 통화들의 반등세가 이어진 점은 달러-원 레벨의 상승 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수급상으로 분기 말을 맞아 네고 물량의 유입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1,210원 선 부근에서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지 여부도 관심사로 꼽힌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11.9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09.60원) 대비 1.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04.00~1,2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러·우크라 협상의 진전 소식이 나왔다가 다시 어려워졌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간밤 달러-원 환율은 조금 튀어 올랐다. 최근에 나온 이벤트가 계속되는 분위기 같다.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 출회로 달러-원 환율이 많이 오르지 못할 것 같은데 1,210원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있어 그 언저리에서 움직이게 될 것 같다. 장 초반에 레벨이 높게 출발했다가 빠지는 흐름 속에서 결제 수요는 계속 유입할 수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08.00~1,215.00원

    ◇ B은행 딜러

    분기말 네고 물량의 유입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간밤 유로화와 엔화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특별히 달러가 강해질 이슈가 없어 아래쪽으로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04.00~1,212.00원

    ◇ C은행 딜러

    러·우크라 전쟁 이슈는 완전히 사그라들고 있지 않으면서 간밤 역외 시장 움직임을 보면 1,210원 아래서는 환율이 잘 빠지지 않는 모습이다. 분기 말 네고 물량과 4월 배당 시즌을 맞기 전에 헤지 물량도 함께 출회할 수 있다. 1,210원 선에서 결제 역시 꾸준하게 들어올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07.00~1,214.00원

    ybnoh@yna.co.kr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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