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러·우크라 신중론 속 분기말 네고물량 주시…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1,210원대 초반에서 출발했다.
전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의 낙관적인 기대가 주춤해진 가운데 1,210원 선을 중심으로 한 수급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1.10원 오른 1,210.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40원 오른 1,2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러시아 측에서는 평화 협상은 아직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낙관적인 휴전 기대감이 주춤해졌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반영했지만, 개장 이후에는 1,21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좁은 등락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97선에서 등락하면서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 이후에 여타 분기 말과 다르게 네고 물량이 지금까지는 많이 나오고 있지 않다"며 "장중에 물량이 더 나올지 모르겠지만, 좁은 레인지에서 달러-원 환율은 횡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가 이틀 연속 강세로 버티고 있다"며 "러시아 이슈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것과 별개로 달러 강세가 오래 지속된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피는 장 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일 대비 0.4% 상승했고 외국인은 182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0엔 오른 122.2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5달러 오른 1.115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48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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