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5개월 만에 위축…3월 PMI 49.5(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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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5개월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 들어 49.5%(계절조정치)를 가리켰다. 지난 2월에는 50.2%를 가리켰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50%를 웃돌았다. 통계국은 "(3월에) 제조업의 총체적인 경기 수준이 다소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준다. 지표가 50% 이상을 가리키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다고 본다. 50% 이하를 가리키는 건 경기 위축 국면을 뜻한다. 국가통계국은 주로 대형 국유기업을 조사해 PMI를 산출한다.
중국의 비제조업(건축업·서비스업) 경기도 3월 들어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3월 비제조업 상무활동지수는 48.4%를 가리켰다. 비제조업 경기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확장세였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업상무활동지수가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서비스업상무활동지수가 위축 구간에 진입했다.
이달 중국에서 경기가 위축 국면에 진입한 이유는 코로나와 지정학적 불안 때문이다. 통계국은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데다 국제정세 불안정 요인이 현저하게 늘었다"며 "우리 기업의 생산경영활동이 끝내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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