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에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표가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우세할 전망이다. 특히 지정학 불안이 지속하면서 성장률 우려 등으로 인해 유로화 등이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급상으로는 분기 말이 지나면서 네고 물량이 추가로 유입할지 주목된다.
다만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 등 굵직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원 움직임은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15.3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12.10원) 대비 2.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09.00~1,22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 시장 분위기는 비디쉬할 것으로 본다. 미국의 PCE 지수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가 돌아올 수 있다. 국제유가가 미국에서 비축유 공급 등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 수준은 높다는 인식이 남아있다.
예상 레인지: 1,213.00~1,220.00원
◇ B은행 딜러
전반적으로 안전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간밤 뉴욕증시도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분기 말 네고 물량이 소화된 이후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할 만한 재료가 마땅히 없어 보인다. 전일보다 레벨이 높아진 상태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211.00~1,221.00원
◇ C증권사 딜러
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가라앉는 것 같다. 달러-원 환율의 레벨은 위아래 모두 막히는 흐름이 이어질 텐데, 미국 PCE 지수가 높은 인플레 수준을 나타내면서 미 증시 하락 등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기 장세를 보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09.00~1,2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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