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美인플레 지표 반영해 1,210원 중반대…5.00원↑
  • 일시 : 2022-04-01 09:26:50
  • [서환] 위험회피·美인플레 지표 반영해 1,210원 중반대…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10원 중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했고, 유로화 등 위험통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 오른 1,217.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00원 상승한 1,215.20원에 거래됐다.

    전일 미국의 물가지표는 4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와 함께 통화긴축 기대를 강화했다. 달러 인덱스가 98선으로 오르는 등 달러화 선호가 국내장에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추가 회담을 앞두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지정학 불안과 성장률 우려 등에 약세를 기록했다.

    아시아 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10선 초중반으로 내려왔다.

    전반적인 달러 강세 재료가 우세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에 1,210원 중반대로 상승 폭을 추가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러·우크라 협상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돌아섰다"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뉴욕장에 이어 한국장에도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기 말에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았다"며 "1,220원 선 근처로 가면 이월된 네고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관세청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중간재 수입 증가 등으로 1억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7엔 오른 121.9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06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0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49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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