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새 회계연도 개시에 약세 재개
  • 일시 : 2022-04-01 14:46:41
  • [도쿄환시] 엔화, 새 회계연도 개시에 약세 재개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1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가 약세 흐름을 재개했다. 새로운 회계연도가 개시됨에 따라 해외자금 유입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오후 2시 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942엔(0.77%) 오른 122.6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0.01%) 오른 1.10647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4% 오른 98.469를 가리켰다.

    엔화가 3일간의 되돌림을 마감하고 다시 약세 흐름을 재개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28일 125.095엔까지 올랐으나 3월 말인 일본의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기업의 해외자금이 유입되며 121.250엔까지 흐름을 되돌렸다.

    달러-엔 환율 하락은 엔화 강세를, 상승은 엔화 약세를 의미한다.

    미국 3월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성향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달러가 강세를 띤 영향도 있었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담당했던 후루사와 미쓰히로 전 재무성 재무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엔화는 일본 경제의 경쟁력을 반영한다면서 지속적인 약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3달러(0.04%) 내린 0.7477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4달러(0.20%) 내린 0.6917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9% 오른 6.3570위안을 가리켰다.

    한편, 일본은행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短觀·단칸)에서 1분기 제조업 업황판단이 14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12였다.

    단칸 업황 판단지수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 플러스일수록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일본의 3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비치인 53.2를 상회했다.

    차이신이 집계하는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8.1로 2020년 2월 이후 최저로 내려갔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