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월 제조업황 '55.2'…13개월만의 최저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영국의 3월 기업 활동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1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HS마킷/영국구매협회(CIPS)는 영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2라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55.5에 못 미치는 수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 2월 제조업 PMI는 58.0으로 나타났다.
IHS마킷 측은 영국 기업들의 생산과 신규 수주가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신규 수출 사업은 2개월 연속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지속되고 있는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도 전반적인 기업 활동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IHS마킷은 "영국 제조업체들이 여러 역풍을 맞고 있다"며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 압력, 계속되는 브렉시트(Brexit) 요인들, 지정학적 긴장의 심화 등이 모두 기업의 발목을 자고 있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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