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4-04 08:53:5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를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에 미국의 비농업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 등을 반영해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국내장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43만1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49만 명 증가를 소폭 하회했지만, 3월 실업률이 예상치(3.7%)보다 낮은 3.6%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미 고용 호조 등을 반영해 1,220원대로 레벨이 높아지면서 장중 네고 물량이 유입할 가능성 등에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소화할 전망이다.

    전 거래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0.4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5.50원) 대비 4.3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5.00~1,2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의 3월 비농업고용 발표를 소화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방 압력이 우세해 보인다. 장 초반부터 1,220원 레벨 위에서는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상승 폭을 제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미 고용지표는 실업률 호조 등에 주목해서 연준의 긴축과 달러-원에도 영향을 줄 텐데, 엄청나게 서프라이즈할 만한 재료는 아니었다.

    예상 레인지: 1,217.00~1,224.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미 고용 지표가 탄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달러 강세로 랠리 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시장 반응도 차분하게 어느 정도 예상한 범위 안에서 지표를 확인하는 것 같다. 다만 역외 NDF에서 1,220원대 레벨로 오른 점이 의미가 있다. 월초라서 네고 물량이 밀려들 분위기가 아니고, 지난주 레벨이 내려왔을 때 결제도 어느 정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15.00~1,225.00원

    ◇ C은행 딜러

    달러화 강세와 함께 연준의 5월 50bp 금리인상 전망이 강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1,220원대로 진입이 가능할 것 같다. 개장과 함께 1,220원 선을 상회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장중에 큰 레인지 변화는 없을 수 있다. 비농업 지표는 실업률이 호조를 보였다는 인식 등으로 달러-원 시장을 위쪽으로 움직이게 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16.00~1,223.00원

    ybnoh@yna.co.kr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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