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원화, 단기 약세 전망…2분기 말 전망치 1,210원"
원화 중기전망 낙관적…연말 달러-원 1,185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정학적 갈등이 앞으로 한동안 달러-원 환율을 움직이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고 MUFG가 진단했다.
MUFG는 4일자로 발표한 월간 환율 보고서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하고 있으며,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원화는 단기적으로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MUFG는 2분기 말 달러-원 전망치를 1,21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원 환율은 1,217원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MUFG는 한국의 무역수지가 지난 몇 개월 사이에 악화했다면서 "한국이 모든 천연가스와 원유 소비를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높은 에너지 가격은 한국의 무역수지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중기적으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MUFG는 "원화가 코로나19에 강타당했으며 회복세인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현재 저평가돼 있다"면서 "달러-원이 연말에는 1,185원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결되고 팬데믹 상황 역시 개선되면서 한국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림*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