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고용 호조에도 네고 물량에 상승폭 축소…2.40원↑
  • 일시 : 2022-04-04 09:33:26
  • [서환] 美고용 호조에도 네고 물량에 상승폭 축소…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10원 중후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주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달러-원은 상승 출발했으나 네고 물량이 상승 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오른 1,217.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 상승한 1,219.8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3만1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49만 명 증가는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3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낮은 3.6%로 집계됐다. 코로나 이전 수준인 3.5%에 근접한 수치다.

    양호한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졌다.

    다만 장중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는 중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고용 지표 영향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비해 국내 증시도 생각보다 잘 버텨주고 있는 가운데 증시 외국인 수급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부터 네고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고용 지표가 견조한 것에 비해 상승 압력이 크지 않아 1,21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간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4.61bp 오른 2.3851%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금리는 2.4645%로 12.19bp 급등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4엔 내린 122.3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오른 1.10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0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1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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