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합병 후 첫 공모 한국물 발행 채비
6일 비대면 로드쇼 돌입, 펀더멘탈 한계 극복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4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날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맨데이트(mandate)를 공표했다.
이번 조달은 유로본드(RegS) 형태로,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인베스터 콜(investor calls) 형태로 비대면 로드쇼를 진행한 후 후속 절차 등에 나설 전망이다. 트랜치(tranche)는 5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 등이 유력하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번 조달로 합병 후 첫 공모 한국물 발행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이 합병돼 탄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자원개발 투자 부실 등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돼 국내 공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A급 신용등급을 받아왔다.
무디스와 &SP는 한국광물자원공사에 각각 'A1',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통상 국내 공기업이 대한민국 정부 신용등급과 동일한 'AA' 등급을 인정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조달 자금은 이달 만기도래하는 채권 차환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 24일 4억2천500만달러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온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공모 한국물 시장을 찾는 건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만이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직접 나서 펀더멘탈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기도 했다.
이번 딜은 BoA메릴린치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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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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