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 진정·네고물량에 1,210원대 중후반 등락…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2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1,220원 부근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네고물량 등이 상단을 누르며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1,21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 등에 1,219.8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에 이어 고용지표도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행보에 대한 정당성을 강화했다.
다만, 환율은 장 초반 1,220원을 일시적으로 넘어서는 듯했으나 환율 상단에서 네고물량 등이 저항으로 작용하며 1,217원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98.5선에서 등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외국인은 많진 않지만,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로 오른 환율이 다시 내려왔다"며 "월초지만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220원 위에 바로 안착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 매수는 있지만, 글로벌 달러 움직임이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하면서 오후에도 조금은 무거운 흐름을 예상한다"며 "상승 가능성도 있으나 달러나 금리를 봐도 바로 오르지는 않을 듯하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6엔 오른 122.6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8달러 오른 1.104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09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