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채권 금리 상승기에는 금융·은행주 사라"
  • 일시 : 2022-04-04 14:38:42
  • 제프리스 "채권 금리 상승기에는 금융·은행주 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채권 금리 상승기에는 금융, 특히 은행주 매입에 나서라는 조언을 내놨다.

    이러한 주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년 3개월 만의 첫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데쉬 페라무네틸레케 마이크로전략책임자는 지난달 31일 발간한 메모에서 금융 부문, 특히 은행 부문 주식이 명목 및 실질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경기 침체 흐름이 가치주의 실적을 저조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지만, 할인율이 높아지고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상품과 금융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미 성장주에 대한 주가수익비율(PER)의 디레이팅(PER가 낮아지는 현상)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가장 저항이 적은 경로는 가치주(매입)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순환과 함께 변동하는 순환주 또한 좋은 성과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페라무네틸레케는 금융·은행주 섹터 내 관련주로 찰스슈왑(NYS:SCHW), 코메리카(NYS:CMA), JP모건체이스(NYS:JPM), 모건스탠리(NYS:MS) 등의 종목을 추천했다.

    유럽 지역의 금융 관련주로는 UBS(NYS:UBS), 바클레이즈(NYS:BCS), 크레디트아그리콜(EUN:ACA), 도이체방크(XTR:DBK) 등이 언급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HSBC(XTR:HBC1), 중국 초상은행(SHS:600036), 내셔널호주은행(ASX:NAB), DBS(SGS:D05) 등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페라무네틸레케는 최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모멘텀이 강화되며 미 증시가 다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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