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겐슬러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 방안 강구 중"
  • 일시 : 2022-04-05 11:13:37
  • SEC 겐슬러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 방안 강구 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등록하고 규제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4일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거래 및 대출 플랫폼에서 하루에 약 1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거래의 약 99%가 규모가 가장 큰 거래소 5곳에 집중돼있다고 설명했다.

    탈중화금융(DeFi)도 이와 유사하게 거래의 80% 가까이가 가장 큰 거래소 5곳에 집중돼있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SEC가 증권 거래 플랫폼을 감독하는 기구이지만 현재 SEC 직원을 통해 증권과 증권이 아닌 것이 섞여서 거래되는 플랫폼은 어떻게 등록하고 규제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협동해 가상화폐 기반 증권 토큰과 일부 원자재 토큰을 거래하는 플랫폼에 대한 내용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이러한 가상화폐 플랫폼은 전통적으로 규제를 받는 거래소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사기나 조작을 막아주는 가상화폐 시장을 구축한다면 고객들도 더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 화폐 플랫폼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같은 전통적 거래소와 구분되는 특징 중 하나는 가상화폐 플랫폼의 경우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도 한다는 점인데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플랫폼의 시장조성자 역할을 분리하는 방안도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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