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한산한 수급·코스피 연동에 보합권 지속…0.40원↓
  • 일시 : 2022-04-05 11:25:17
  • [서환-오전] 한산한 수급·코스피 연동에 보합권 지속…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 수준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주식과 통화 등 다른 자산시장 가격의 변동이 제한되는 등 달러-원 환율도 수급에 따른 제한된 변동성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내린 1,21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215원 부근까지 오른 이후에, 상승과 하락 구간을 번갈아 가면서 등락하고 있다.

    수급상 달러 매수와 매도 움직임이 크게 쏠리지 않은 가운데 장중 변동 폭 역시 제한되는 상황이다.

    국내 증시도 강세로 출발한 이후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7% 내렸고, 외국인은 15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99선을 경계로 98.9대를 유지하고 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212~1,216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주식시장과 글로벌 외환시장 모두 커다란 움직임 없이 수급에 의존해 움직이고 있다"며 "어제처럼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려면 1,220원 박스권 상단 부근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1,210원 초중반에서 결제 수요가 많이 유입하고 있다"며 "1,210원 중반을 움직이면서 외국인의 코스피 매매 추이를 눈여겨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은 크게 이슈가 없다"며 "장중에 수급도 움직임이 크지 않았고, 오전에는 국내 증시를 따라서 달러-원 환율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그는 "러·우크라 상황 변화도 없지만, 1,210원 초반대로 내려가면 결제 수요가 받쳐주고 1,220원은 네고 물량이 대기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상승 등을 반영해 전장보다 0.50원 오른 1,214.9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에도 양방향으로 수급 물량을 처리하면서 보합권 부근을 등락했다.

    장중 고점은 1,215.10원, 저점은 1,212.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2.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5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6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81엔 하락한 122.51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상승한 1.097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53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90.53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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