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 하락…BOJ 총재 "환율 변동 다소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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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5일 오전 11시 27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3% 하락한 122.503엔을 기록했다. 장초반만 해도 122.70~122.80엔대에서 움직였으나 낙폭이 확대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엔화 약세가 일본 경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면서도 "(환율)변동이 다소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수준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며, 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구로다 총재가 엔화 약세를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고 본 시장참가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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