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너드 "인플레이션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지명자가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미 연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이날 온라인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속적인 금리 인상과 이르면 오는 5월에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합친 영향으로 올해 안에 연준의 정책이 보다 중립적인 위치로 갈 것"이라고 봤다.
연준의 커뮤니케이션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고 봤다.
이에 그는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에 필요하다면 연준이 더 강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공격적으로 늘린 자산 포트폴리오의 축소는 3월 15~16일 FOMC 의사록에서 세부 사항이 나올 수도 있다.
대차대조표 축소시 만기를 맞는 자산 중 재투자를 하지 않는 규모의 상한을 설정할 가능성과 관련해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그 상한선이 2017~219년 사이에 연준이 보유자산을 축소하려 했을 때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봤다.
그리고 자산 축소 속도도 이전보다 더 빠를 수 있다고 그녀는 내다봤다.
한편, 그는 전쟁과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봉쇄조치는 공급망 병목 현상을 확대하고,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봤다.
경제 하방 위험을 시사하는 채권수익률 곡선과 다른 경제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다만, 5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