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브레이너드 매파 발언에 "일부 주식 팔아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방송인 짐 크레이머가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지명자의 매파적 발언을 명심하고, 일부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이날 방송에서 "만약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이 그것을 팔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면서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에서 가장 큰 비둘기가 맹금류로 변할 때, 당신은 이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머의 이러한 주장은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이날 연설에서 이르면 5월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연준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진행된 대차대조표 축소 때와 비교해 연준의 포트폴리오를 훨씬 더 빠르게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월 상한선 또한 훨씬 더 커지고 시기는 더 짧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또, "모든 주식을 매도하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단지 내가 점점 보수적으로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헬스케어와 석유 관련 주식은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유 관련주의 경우 공급 문제 때문에, 헬스케어주의 경우 연준과 관련된 경기 침체 문제에 면역이 되어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주식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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