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달러화 후순위채 투자자 모집 돌입
  • 일시 : 2022-04-06 10:40:05
  • 신한은행, 달러화 후순위채 투자자 모집 돌입

    10년물, IPG T+225bp 제시…그린본드 형태, 시장 민감도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신한은행이 달러화 후순위채(Tier2)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후순위채(Tier2)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트랜치(tranche)는 10년물이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10년 국채 금리에 225bp를 더한 수준이다.

    투자자 모집은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7일 새벽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채권은 그린본드(green bond) 형태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조달 자금은 친환경 사업 등으로 사용처가 제한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원화 그린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조달에 앞장서고 있다.

    후순위채의 경우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다는 점에서 이번 조달의 흥행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채권시장은 연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 가능성 고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미국 금리 인상 이후 공격적인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최근 미국 국채금리는 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번 채권은 글로벌 시장에서 BBB급 신용등급을 인정받을 전망이다. 무디스와 S&P는 신한은행 후순위채에 각각 'Baa1', 'BBB+'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후순위채의 경우 선순위채 대비 상환 우선순위 등이 밀린다는 점에서 발행사 신용등급보다 낮은 등급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Aa3', 'A+' 등급을 평정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자본 적정성 제고를 위해 이번 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크레디트스위스, HSBC, JP모건이 주관한다.

    *그림1*



    phl@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